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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향기 취미]/약산야 향기

[야생화]가는잎쑥부쟁이

by 맹길스 2011. 6. 1.

 

 

 

가는잎쑥부쟁이

 

                            (윤금초)

 

골 깊은

새벽잠

푸른 고요 하늘이고,

 

은입사

실구름 무늬

태산의 무게

받쳐 들고.

 

낮벌래

울움밭 흔든

꼬리짧은

저 메아리

 

 

 

 

 

* 다른이름 - 가는쑥부장이* 분류 -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분포 - 강원도·경기도·황해도·펑남 등지에 분포한다.* 개화기 - 8, 9월 * 특징 - 들에서 자라며, 식물 전체에 연하고 짧은 털이 나 있다. 높이는 60c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위쪽에서 가지를 친다. 줄기잎은 4cm 정도로 어긋나고 바소꼴 또는 거꾸로 선 바소 모양이며 끝이 둔하거나 뾰족하다. 밑부분이 차츰 좁아져 잎자루처럼 되며 양면에 짧은 털이 많고 표면은 녹색, 뒷면은 회청색이다. 잎자루와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다. 뿌리잎과 밑부분의 잎은 꽃이 필 때 쓰러진다.
8∼9월에 자주색 꽃이 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총포()는 반구형으로 길이 4mm, 지름 7∼8mm이고 포조각은
3줄로 배열되며 바소꼴이다. 열매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수과()로서 거의 관모가 없다. 쑥부쟁이에 비해 잎이 가늘고 톱니가 없다.  * 용도 - 어린 순은 나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