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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향기 취미]/약산야 향기

[야생화]가는범꼬리

by 맹길스 2011. 6. 1.

 

 

 

 

 

 

근생엽은 길이 15-22cm, 폭 1cm정도로서 양끝이 좁고 선상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뒤로 말리고 맥 끝부분이 특히 굵어져서 튀어나온다. 경생엽은 밑부분에서는 엽초처럼 퇴화되며 중앙부의 것은 긴 난상 타원형이고 엽병이 없으며 엽초가 길다. 윗부분의 잎은 길고 끝이 뾰족하며 근생엽과 비슷하다.
열매
수과는 길이 3mm로서 3개의 능선이 있고 털이 없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홍자색이며 총상화서는 정생하고 길이 5cm, 지름 1cm 이다. 소포는 피침형이며 소화경보다 길거나 거의 같고 화피는 5개로 갈라지며 끝이 둥글고 털이 없으며 수술보다 훨씬 짧다.
뿌리
뿌리는 굵고 비스듬하게 들어가며 선단이 여러개로 갈라져서 많은 잎이 달린다.
원산지
한국.
분포
한라산과 경기도에 자란다.
형태
다년초.
크기

높이 15-30cm.

생육환경
깊은 산 초원에서 자란다.
결실기
9월
이용방안
▶根莖(근경)을 拳蔘(권삼)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에는 싹이 트기 전, 가을에는 莖葉(경엽)이 마르기 시작할 때 근경을 캐서 줄기, 수염뿌리, 진흙 등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권삼의 근경은 탄닌, 전분, 당류 및 pectin, 식물고무질, 점액질, 樹脂(수지) 등을 함유한다. 탄닌 속에는 가수분해형 탄닌과 縮合型(축합형) 탄닌이 있고 또한 沒食子酸(몰식자산), ellagic acid, d-catechol, epicatechol, 6-galloylglucose와 3,6-digalloyl glucose가 있다. 그 밖에 glucose와 β-sitosterol의 異性體(이성체)도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탄닌 5-10%가 함유되어 있지만 줄기 속에는 흔적량만 있다.
③약효 : 淸裏熱(청리열), 鎭驚(진경), 利濕(이습),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열병에 의한 경휵, 파상풍, 赤痢(적리), 癰腫(옹종), 나력, 諸種 下痢(제종 하리), 구내염을 치료한다.
④용법/용량 : 3-9g을 달여 복용한다. 또 丸劑(환제)나 散劑(산제)로 복용한다. 민간약으로는 山後補血(산후보혈)로 이용된다. <외용> 분말 또는 짓찧어 환부에 바르거나 煎液(전액)으로 양치질 또는 환부를 씻는다.
유사종
▶흰범꼬리(B. incana): 경생엽은 잎자루가 짧거나 없고 뒷면에 흰색 털이 밀생하여 은백색을 띤다.
▶범꼬리(B. major S.F.Gray var. japonica): 땅속줄기는 비후하고 잎자루는 엽초가 되고, 잎 뒤는 흰색이다.
▶이른범꼬리(B. tenuicaulis): 근생엽으로만 구성되어 있으며 난형 또는 긴 타원형, 뒷면은 다소 흰색, 잎자루는 길다.
▶씨범꼬리(B. vivipara): 근경은 굵고 짧다. 근생엽은 피침형, 긴 타원상 피침형이다.
특징
범꼬리에 비해 잎이 좁고, 피침형 또는 선상 피침형으로, 꽃이삭도 2cm 가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