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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향기 취미]/글들의 향기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by 맹길스 2022. 1. 27.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어쩌나요. 당신이 보고 싶은데

그래도 참아야 하는거겠죠.

궁금해지면 당신의 생각으로 채워지고

어쩌지 못하는 내 마음이 안타 깝습니다.

가슴 속 가득 채우고 싶고 마주할 수 없는 당신이라서 선뜻

다가갈 수 없는 난 묻어있는 그리움에 기대야 하는가요.

 

참 많이 사랑하는데 선듯 다가설 수 없는건지

당신의 마음안에서만 존재하는 나인가요.

하루라도 당신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당신의 흔적마져

보이지 않으면 그리움 가득 고여 눈물이 되고 맙니다.

이렇게 다가서는 나를 외면하는 당신의 마음은 아니지만,

더 가까이 느끼고 싶은 나의 욕심인가요.

 

지금도 그리움에 주체할 수 없는 나를 봅니다.

 

조금씩만 당신을 떠울리려해도 자꾸만 커져가는

그리움을 어이해야 하는가요. 내가 물어보는 말에는

대답이 없고 여전히 당신은 먼곳에 있습니다.

언제쯤 이 그리운 마음을 털어버릴 수 있을까요. 수 있을까요.

이렇게 당신을 향한 내마음은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이렇게 당신을 향한 내마음은 오늘도 그리움 한짐 지고 갑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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