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수의 혼식
대추는 단위결실성이 있어서 한 품종만 심더라도 결실이 가능하지만 단위결실된 과실은 핵안에 인이 들어있지 않고, 과실이 비교적 작으며 낙과가 심한 경향이 있으므로 수분수를 심는 것이 안전하다. 혼식비율은 주품종의 20% 정도가 바람직하다.
수분수의 선택조건은 주품종과 개화시각이 같은 품종이라야 하는데, 만약 개화시각이 서로 다른 품종을 혼식하면 주품종이 개화하기 이전에 또는 개화한 얼마 후에 화분을 제공하게 되므로 수분수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없다.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대추의 개화성은 오전 개화성 품종군과 오후 개화성 품종군으로 구분되므로 동일 개화군에 속하는 품종끼리 심어야 수분수의 혼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수분수(受粉樹) : 다른 꽃의 꽃가루를 받을 수 있도록 섞어 심는, 품종이 다른 과일나무
<표1> 대추의 개화시각에 따른 품종별 구분
오 전 개 화 성 품 종 |
오 후 개 화 성 품 종 |
ja-10, jc-28a, jc-28b,jc-28c, jc-29, jd-10. jd-12a, jd-12b, jd-13,jd-14, jd-16, je-1, je-3, je-8, jg-6, jg-10, jh-1, ji-12, ji-1, jk-2, 보은대추 |
무등, 금성, 월출 ja-2 jb-21, jc-31, jk-4, 복조, 홍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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