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말 :신중, 진중
평안·함경 지방에서는 수수깡(수숫대)을 쉬땅이라는 사투리로 부르는데
이 나무의 꽃 모양이 마치 수수 이삭처럼 보이기 때문에
쉬땅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멀리서 보면 흰 꽃무더기가 구름이 피어 오른듯이 보이고
한편 백설이 내린 듯한 모습을 보인다.
관상용·울타리용·밀원·식용·약용으로 이용되고.
어린순을 나물로 먹는데 쓰는데 떫은 맛이 강하므로
데친 다음 찬물에 담가 우려 내야 한다.
유사수종
-점쉬땅나무(S. s. for. glandulosa T. LEE) : 잎 뒷면에 산정미 있다.
-청쉬땅나무 (S. s. for. incerta KITAGAWA): 꽃이 필때 잎 뒷면에 털이 없으며 강원도 및 황해도 이북에서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