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길스 2024. 10. 24. 14:01

산국은 통상화에 비해 가장자리의 설상화가 짧은 게 특징이다. 색깔도 진노랑임.

개국화라고도 하는데 산지에서 자라며 높이 약 1m까지 자란다.

뿌리줄기는 길게 벋으며 줄기는 모여 나고 곧추서는데 흰 털이 나며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뿌리부근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말라버리며 줄기에 달린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의 달걀 모양이며 길이 5∼7cm, 나비 4∼7cm이다.

깃꼴은 깊게 갈라지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는데

잎자루는 길이 1∼2cm 정도다.

꽃은 9∼10월에 노란색으로 피는데, 두화(頭花)는 지름 1.5cm 정도로서

가지와 줄기 끝에 산형(傘形) 비슷하게 달린다.

총포는 길이 약 4mm이고, 포조각은 3∼4줄로 늘어서며 바깥조각은

줄 모양이거나 좁은 긴 타원 모양인데 화관은 통 모양이며 끝이 5갈래로 갈라짐.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10∼11월에 익으며 길이 1mm 정도이다.

꽃은 진정·해독·소종 등의 효능이 있어 두통과 어지럼증에 사용하는데

반드시 법제를 하신 후 먹어야 하며. 관상용으로 심으며 어린순은 나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