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02 희나리 - 임영웅 사랑함에 세심했던 나의 마음이 그렇게도 그대에겐 구속이었소 믿지 못해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어쩌다가 헤어지는 이유가 됐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다릴 수밖에 없는 나의 마음은 퇴색하기 싫어하는 희나리 같소 내게 무슨 마음의 병 있는 것처럼 느낄 만큼 알 수 없는 사람이 되어 그대 외려 나를 점점 믿지 못하고 왠지 나를 그런 쪽에 가깝게 했소 나의 잘못이라면 그대를 위한 내 마음의 전부를 준 것뿐인데 죄인처럼 그대 곁에 가지 못하고 남이 아닌 남이 되어 버린 지금에 기.. 2021. 12. 6. 옥수수 밭옆에 묻어두고 - 윤태화 2021. 12. 6. 국민가수 김동현 - 말리꽃 얼마나 더 견뎌야 하는지짙은 어둠을 헤매고 있어내가 바란 꿈이라는 것은없는 걸까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것지친 두 눈을 뜨는 것마저긴 한숨을 내쉬는 것조차난 힘들어이렇게 난 쓰러진 채로끝나는 건 아닐까항상 두려웠지만지금 내가 가야 할세상 속에 네가 있기에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내 삶이 초라해 보인대도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한다면이제 갈 수 있어소중하게 남긴 너의 꿈들을껴안아 네게 가져가려 해어두운 세상 속에 숨 쉴 날들이이제 잊혀지도록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내 삶이 초라해 보인데도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 한다면이제이제 갈 수 있어(지쳐 쓰러지며 되돌아가는내 삶이 초라해 보인데도)죽어진 네 모습과 함께 한다면이제 갈 수 있어소중하게 남긴 너의 꿈들을껴안아 네게 가져가려 해어두운 세상 속에 숨 쉴 날들이이제 잊.. 2021. 12. 3. 겨울바다 2021. 12. 2. 마지막 잎새 2021. 12. 1. 돌아온 까마귀 2 2021. 11. 29. 돌아온 까마귀 2021. 11. 29. 푸르른 날 푸르른 날 - 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꽃 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드는데 눈이 나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2021. 11. 20. 칠자화 2021. 11. 15. 가을의 뒷동산 2021. 11. 15. 국민가수 이주천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 2021. 11. 14. 순창 강천산 가을풍경 2021. 11. 13.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2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