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402 참빗살나무열매 2022. 11. 1. 들국화(산국) 2022. 10. 31. 해변의 갯씀바귀꽃 2022. 10. 28. [향기글]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조금 차분해진 마음으로 오던 길을 되돌아 볼 때 푸른 하늘 아래서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나무들을 바라볼 때 산다는 게 뭘까 하고 문득 혼자서 중얼거릴 때 나는 새삼스레 착해지려고 한다 나뭇잎처럼 우리들의 마음도 엷은 우수에 물들어 간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그래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안의 대중가요에도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그런 가사 하나에도 곧잘 귀를 모은다 지금은 어느 하늘 아래서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멀리 떠나 있는 사람의 안부가 궁금해진다 깊은 밤 등하에서 주소록을 펼쳐 친구들의 눈매를 그 음성을 기억해 낸다 가을은 그런 계절인 모양이다 한낮에는 아무리 의젓하고 뻣뻣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해가 기운 다음에는 가랑잎 구르는 소리 하나에 귀뚜라미 우는 소리 하나에.. 2022. 10. 27. 바다를 노래하는 꽃, 해국 2022. 10. 26. 향기품은 구절초 꽃 2022. 10. 25. 동네 한바퀴~~ 2022. 10. 23. [가요]가을 - 박인희 2022. 10. 22. 산기슭의 쥐꼬리망초 쥐꼬리망초는 산기슭이나 길가에서 자란다. 줄기는 밑 부분이 옆으로 자라고 윗부분이 곧게 서며 높이가 10∼40c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마디가 굵고 단면은 사각형이며 잔털이 있다. 잎은 마주나고 난형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2∼4cm 이고 양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는 길이가 5∼15mm이다. 꽃은 7∼9월에 피고 줄기와 가지 끝에 길이 2∼5cm의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빽빽이 달린다. 화관은 입술 모양이고 흰색이고, 아랫입술은 흰색 또는 연한 붉은 색 바탕에 붉은 반점이 있다. 2022. 10. 21. 꽃향유 2022. 10. 20. 자주꽃방망이 꽃방망이로도 불리는 자주꽃방망이의 한자 이름은 생약명이기도 한 취화풍령초(聚花風鈴草)입니다. 모여 달리는 종 모양의 꽃들이 마치 바람에 흔들리는 방울을 연상시켰나 봅니다. 영어 이름은 다후리안 클러스티드 벨플라워(Dahurian clusted bellflower). 시베리아의 종처럼 모여 피는 꽃이라는 뜻이니 이 꽃의 분포적인 특징도 형태적인 특징도 이름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2022. 10. 20. 산골자기의 용담꽃 2022. 10. 15. 이전 1 ··· 26 27 28 29 30 31 32 ··· 2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