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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향기 취미]/약산야 향기

명자꽃(산당화)

by 맹길스 2018. 4. 7.

요사이 찬바람의 시샘으로 꽃을 피우지 못하고 봉우리만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꽃말 : '평범, 조숙, 겸손'

♡♡명자꽃의 전설♡♡

의붓누이를 사랑한 남동생의
이루지 못한 사랑,
의붓 오누이의 이루지 못할
슬픈 사랑이 어린 명자꽃
전설때문일까?
명자꽃은 집안에는 심지 않는다는
전설속의 꽃이다.
명자꽃을 집안에 심으면
부녀자들이 바람이 난다는 사연을
담고 있어 울타리 밖에
많이 심어지기도 하는 꽃이다.
그래서일까?
붉디 붉은 아름다운 명자꽃은
슬픈 사연 만큼이나 핏빛처럼 붉다.
명자는 검은 저고리에
흰 치마를 입었다는데
그 때만 해도 생리대란 것이 없어서
초경을 할때 잘못하여
흰 치마를 붉게 물들였다고 하며,
화려하고 요염한 매력을 지닌
명자꽃의 붉은 빛은
사람의 마음을 매혹시킨다.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 목련과 함께
4월에 피는 꽃중 가장 화려하고
요염한 자태를 지니고 있는
명자꽃!
못이룬 사랑의 열병만큼
슬픈 사연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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