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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향기 취미]/내발길 머무는곳

언양 반구대를 찿아서

by 맹길스 2017. 10. 24.

박물관에서 도보로 시작



위치 : 경남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 반구대란?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에는 경승지인 반구대가 있는데
연고산의 한 자락이 뻗어 내려와 이곳에 와서 우뚝 멎으면서

기암괴석으로 절정을 이루고 있으며,
마치 거북이 넙죽 엎드린 형상이므로 반구대(盤龜臺)라 한다









집청정

집청정은 경주 최씨 가문이자 임란때 삼도수군통제사를 지낸 최진립 장군의 증손인

운암(雲巖) 최신기가 지었다. (1932년 중건)




▼반구서원

숙종 38년(1712) 언양지역 유생들이 포은 정몽주, 회재 이언적, 한강 정구

세 분을 추앙하여 반구서원을 세우고 제서하였다.

그러나 고종 8년(1871)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서원은 문을 닫게 되었다.

그 후 지역 유림들이 포은대영모비(1885), 포은실록대비(1890),

반구서원유허비실기(1901) 3기의 비석을 차례로 세웠으며,

1965년 현위치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 반고서원유허비

유허비란 한 인물의 옛 자취를 밝혀 후세에 알리고자 세우는 비석으로,

이 비는 고려 말 충신 포은 정몽주(1337~1392)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 있다.

포은 선생은 고려 우왕 2년(1376) 성균관 대사성의 벼슬에 있으면서

중국 명나라를 배척하고 원나라와 친하게 지내려는 친원배명 외교정책에

반대하다가 이곳에서 1년가까이 귀양살이를 하였다.

그 동안 반구대에 올라 "중양절감회"라는 시를 짓는 등 많은 자취를 남겼다.

그 후 지역인들은 선생을 추모하여 반구대를 "포은대"라 명명하기로 하였다.



사진으로 본 반구대 옛전경


암각화을 가기위해 대곡마을을 지나




암각화에 도착 암각화를 사진으로 담아보려 하나 관람위치의 거리가 멀어 암각화를

담을수없고 암석만 ~~~아쉬움이 남는다

훼손을 우려 접근을 막고 망원경으로만 볼수있도록~통일전망대에서 이북보는 기분




▼  아래사진이 암각화 암석인대~






아래 사진은 인터넷상 찿아본 암각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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