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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향기 취미]/내발길 머무는곳

여행 종착지 울진 성류굴

by 맹길스 2012. 10. 30.

10월 20일 시작 1박 2일 여행

울진 석류굴 경유 불영계곡따라 영주 부석사까지 계획하였으나

포항에서 친구만나 회맛에 지체함에따라 울진까지 오니

날이 저물어 성류굴 관람하고 여행을 종결하고 영동고속도로 올라와 집으로 귀가 

 

 

 

 

 매표소

  성류굴앞 전경

 

 

 

 

 

 

 

 

 

 

울진 성류굴은 불영사 계곡 부근에 있으며 길이는 915m(수중동굴구간 포함) 정도이다.

동굴은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깔은 담홍색·회백색 및 흰색을 띠고 있다.

동굴 안에는 9곳의 광장과 수심 4∼5m의 물웅덩이 3개가 있으며,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鐘乳石)·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石筍)·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石柱)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성류굴은 원래 신선들이 한가로이 놀던 곳이라는 뜻으로 선유굴이라 불리었으나

 임진왜란(1592) 때 왜군을 피해 불상들을 굴안에 피신시켰다는데서 유래되어

성스런 부처가 머물던 곳이라는 뜻의 성류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 임진왜란 때 주민 500여 명이 굴속으로 피신하였는데 왜병이 굴 입구를 막아

모두 굶어 죽었다고 전해진다.

울진의 성류굴에서는 지하 궁전과 같이 화려한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 석회동굴에서

볼 수 있는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생성물들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