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시작 1박 2일 여행
울진 석류굴 경유 불영계곡따라 영주 부석사까지 계획하였으나
포항에서 친구만나 회맛에 지체함에따라 울진까지 오니
날이 저물어 성류굴 관람하고 여행을 종결하고 영동고속도로 올라와 집으로 귀가
↓매표소
↓ 성류굴앞 전경
울진 성류굴은 불영사 계곡 부근에 있으며 길이는 915m(수중동굴구간 포함) 정도이다.
동굴은 석회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색깔은 담홍색·회백색 및 흰색을 띠고 있다.
동굴 안에는 9곳의 광장과 수심 4∼5m의 물웅덩이 3개가 있으며, 고드름처럼 생긴
종유석(鐘乳石)·땅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석순(石筍)·종유석과 석순이 만나 기둥을
이룬 석주(石柱) 등 다양한 동굴생성물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성류굴은 원래 신선들이 한가로이 놀던 곳이라는 뜻으로 선유굴이라 불리었으나
임진왜란(1592) 때 왜군을 피해 불상들을 굴안에 피신시켰다는데서 유래되어
성스런 부처가 머물던 곳이라는 뜻의 성류굴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또 임진왜란 때 주민 500여 명이 굴속으로 피신하였는데 왜병이 굴 입구를 막아
모두 굶어 죽었다고 전해진다.
울진의 성류굴에서는 지하 궁전과 같이 화려한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 석회동굴에서
볼 수 있는 매우 아름답고 다양한 생성물들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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