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부쟁이
국화과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쑥을 캐러 다니는 대장쟁이의 딸이 절벽으로 떨어져 죽은 슬픈 전설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쑥부쟁이류는 양지바르고 척박지에서 잘 자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양지쪽이면 건조한 곳이나 습기가 있는 곳이나 가리지 않는다.
종류는 섬쑥부쟁이, 가새쑥부쟁이, 단양쑥부쟁이, 까실쑥부쟁이,
청화쑥부쟁이, 갯쑥부쟁이, 왕쑥부쟁이, 개 쑥부쟁이 등 15종 정도된다.
꽃은 8∼11월에 연한 자색(혀꽃), 노란색(통상화)으로 핀다.
머리모양꽃차례는 가지와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1개씩 달린다.
원래 들국화라는 이름은 식물학상에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들에서 자라는
쑥부쟁이류, 산국, 감국, 구절초 등을 통틀어서 들국화라고 부른다.
어린순을 나물로 먹으며, 식물 전체를 건조시켜 해열제나 이뇨제로 쓴다.
꽃말 : 인내, 그리움,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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