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은 깊어가고
서리가 내린다는霜降도 지났다.
먼산에 색동저고리도 원색이 변하고 있다
우리네 마음 공허를 느끼며 스치는 바람에 왠지
외로움도 깃들어 지기도 하다.
자연은 이렇게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만
느끼는 이에 따라 색 색깔로 변하겠지만
그것은 서로의 환경에 인하여 보는 시안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비록 현실이 불편하고 심기가 어렵다 하여도
지난날 아름다운 가을날에 추억을 돌아보면 결코
이 가을도 외롭지만은 아닐 것이다.
차 한잔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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