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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향기 취미]/쉼터의 향기

가을은 깊어가고

by 맹길스 2011. 10. 24.

 

가을은 깊어가고

 
서리가 내린다는霜降도 지났다.

 

먼산에 색동저고리도 원색이 변하고 있다


우리네 마음 공허를 느끼며 스치는 바람에 왠지

외로움도 깃들어 지기도 하다.

 

자연은 이렇게 우리 모두에게 똑같이 주어지지만


느끼는 이에 따라 색 색깔로 변하겠지만

 

그것은 서로의  환경에 인하여 보는 시안이


다르기 때문일 것이다.

 

비록 현실이 불편하고 심기가 어렵다 하여도

 

지난날 아름다운 가을날에 추억을 돌아보면 결코


 

이 가을도 외롭지만은 아닐 것이다.

 



차 한잔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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