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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향기 취미]/글들의 향기

인생무상(人生無常)

by 맹길스 2019. 1. 14.

인생무상(人生無常)



내일을 알수 없는 인생길에

황혼은 찾아들고

이고지고 갈곳도 없는

하루살이 같은 삶에


 

내 한몸 떠나면 그 만인 세상인것을

무엇을 얻고져 이렇게 바둥대며

고단한 삶을 살아가야 한단 말인가.

아침에는 비가오고 밤에는 눈이 내리는

오차없이 흘러가는 세월속에

가면서 버려야 될것들을 잡으려

악착같은 삶이 초라하기만 한데~~


 

갈대같은 인생길에 바람은 불어와

지친 발걸음 힘겨움만 더해 주누나.



아직도 가야할길 멀고 험한데

이정표없는 거리에 방황은

끝날 줄 모르고

혼자 걷는 서러운 인생길 이기에

목이타는 갈증은 조급함을 더해주고

무심한 하늘은 말없이 살다가라 하는데

쌓여만 가는 허전함을 뉘라서 알것인가.

 


산다는 게 괴뇌의 바다에서 허누적거림일 뿐

행복의 순간은 길고 짧음

나눔의 차이만 있을 뿐

한번 왔다가는 인생길

마지막까지 후회없는 삶이 되면 

얼마나 좋을꼬.

 

<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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